Communication
RunnaB
| Country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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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ar | 2023 |
| Award | WINNER |
| Affiliation | Ewha Womans University Division of Design |
| Designer | Alan Han, Sohyun Kwak, Hanuel Park |
| English | A service for runners who just like to run. RunnaB focuses on the process instead of absolute figures. Running resembles the circular motion, and both of them give a sense of immersion and stability. Therefore, a rolling amorphous, ‘Runnable’, appears. Runners can change its roughness according to their condition. The roughness means the race goal. As a runner runs, Runnable rolls. The closer the runners get to their goal, the closer it gets to the perfect sphere with bright color. If the runner runs beyond the goal, it gets bigger. Also, runners can run with an online pacemaker, and a diversity of the runnable texture let runners run again. |
| Native | 그냥 달리고 싶어 달리는 러너를 위한 서비스. 일부 러너들에게 전문적인 수치 기록은 쉽게 와닿지 않고, 각자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절대적인 수치이다. 러나비는, 구체적인 숫자들 대신, 러너 당신이 달리고 있음을, 그리고 그로 인해 당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달리기는 원 운동과 닮아있다. 원초적 형태의 움직임인 원 운동은 순환성, 몰입감, 안정감이 느껴진다. 인간 태초부터 해온 달리기 역시 신체 움직임에서 순환성이 느껴지고, 정신적 몰입감, 안정감을 준다. 이에, 러나비에는 구르는 입체물, ‘러나블’이 등장한다. 이의 거칠기는 달리기 목표를 의미한다. 컨디션이 좋다면, 러나블은 더 거칠어지고, 평소 기록보다 높은 목표가 설정된다. 달리기 시작하면, 러나블도 함께 구른다. 구를수록 완전하고 밝은 색상의 원형에 가까워지고, 이는 목표에 다다랐음을 의미한다. 목표를 넘어서 더 달리면, 러나블의 크기는 불어난다. 이처럼 러나비는, 텍스트로 된 기록대신, 러너가 투영된 러나블을 통해 달리기 과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온라인 페이스메이커와 함께 달릴 수 있다. 서로의 존재만으로 각자의 달리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달리기마다 랜덤으로 적용되는 다양한 러나블 질감은 또 달리고 싶게하는 재미요소가 된다. |
| Positive Com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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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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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n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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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o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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