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INSOUND

Extra Form
Country	Korea
Year	2024
Award	WINNER
Affiliation	Sungshin womens university
Designer	Suyeon Kim
English	We perceive sound as the waves created by the vibrations. The vibrations of air molecules, spread out in all directions, ringing our eardrums in our ears. So isn't the sentence "I feel the vibrations" the same as the "I hear the sound"? If it's the same, then can't we apply this to music? Emotion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music. If a composer puts joy and pain into a piece of music, a performer plays with the emotion of that music to create a sound. then it's tuned to the performer's intent and then transmitted to the listener. The brand INSOUND aims to help deaf people understand the emotions behind music, not just feel the vibrations.
Native	우리는 공기 분자가 진동하며 일으키는 파동을 '소리'라 인식합니다. 공기 분자의 진동은 크기와 관계없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고막을 울리고 귓속의 뼈를 흔듭니다. 그렇다면 '진동을 느낀다'는 문장은 곧 '소리를 듣는다'는 문장의 뜻과 동일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원리에 따르면 청력을 잃은 사람들 또한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 소리나 총 쏘는 소리와같이 강렬한 진동을 동반한 소음의 경우는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진동을 느낀다는 말이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와 동일하다면, 우리는 이 말을 음악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정은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작곡가가 희로애락을 음악에 담아내 진동의 모태를 쌓는다면 연주자는 그 음악의 감정을 담아 연주함으로써 진동, 즉 소리를 자아냅니다. 진동은 연주자의 의도에 맞게 조정되어 다양한 파형으로 변환된 뒤 청자에게 전달됩니다. 청자는 미묘한 파형의 차이를 인지함으로써 감정을 환기하고 표출해 냅니다. 브랜드 INSOUND는 파동을, 음악을 표현하는 13가지 감정으로 시각화하여 청각장애인들이 단순히 진동을 느끼는 것뿐만이 아닌, 음악에 담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Website	syportfolio001.creatorlink.net/PROJECT/view/4294127
Positive Comments
Judging Comments	INSOUND's innovative approach, which seeks to transcend traditional auditory experiences by enabling deaf individuals to understand the emotions conveyed in music beyond merely feeling vibrations, is both commendable and groundbreaking. This initiative not only broadens accessibility to musical expressions but also deepens the emotional resonance of music for those who experience it differently, showcasing a profound commitment to inclusivity in the musical 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