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Hyang-gi

Extra Form
Country	Korea
Year	2020
Award	WINNER
Affiliation	Hongik University
Designer	JunghoKang
English	Korea's traditional liquor culture, which has disappeared a lot now, emphasized fragrance and health. In other words, it was a wellness culture. Every family had a different recipe for alcohol, so it had a variety of flavor and the quality was good. But today's mass-produced liquor is poor quality. 'Hyang-gi' is a home distiller. You can add herbs or dried fruits to the filter and distill it again to get a high quality drink of the desired taste. Instead of drinking just to get drunk, I suggest a new liquor culture that enjoys slowly. As the liquor flows along the surface of the distiller, you can see the taste and color gradually change.
Native	지금은 많이 사라진 한국의 전통 술 문화는 향과 건강을 강조하는 웰빙 문화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주는 가정마다 조리법이 달라, 맛과 향이 다양하고 품질이 우수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술은 대량 생산으로 인해 품질이 조악합니다. Hyang-gi는 기존 증류기의 크기를 줄인 가정용 증류기입니다. 집에서의 재증류 과정을 통해 원하는 향이 첨가된 높은 품질의 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품은 향신료나 말린 과일 등을 담을 수 있는 필터를 설치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외관에 파인 물길을 따라 증류된 술이 흘러내려가면서 향과 색이 점차 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취함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호에 맞는 향기로 다시 증류되어 떨어지는 물방울을 바라보며 천천히 즐기는 새로운 음주 문화를 제안합니다. 외형의 컨셉은 한국적인 자연미를 보여주는 자갈돌입니다. 자갈돌 사이를 통과하는 맑은 물을 다시 정화되는 술에 비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