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Passageway for compressed time

Extra Form
Country	Korea
Year	2018
Award	Winner
Client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Affiliation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 Design team
Designer	Yong-ju KIM, Yu-na KIM
English	Passageway for compressed time (offline platform for online exhibition) will become the space that delivers a compressed experience of amplified time. This structure will serve as a temporary pavilion where the architects’ new imaginings of the art museum will unfold. Conceptually the design of exhibition space is based on the assumption and perception that time and space in the universe may have domains where they can be found in a compressed state, different to the form in which they exist on the Earth. It is hoped that this place becomes a venue for further discussions about the art museum at a certain point in time in the future as well.
Native	‘상상의 항해’라는 온라인 전시를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전시 구조물의 컨셉은 ‘압축된 시간’의 통로다. 이 통로는 증폭된 시간의 경험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매개공간이 될 것이다. 즉 건축가들이 상상하는 30년뒤 미술관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온라인 전시의 플랫폼으로써, 전시 공간은 개념적으로 우주에서의 시간과 공간 경험이 지구에서의 그것과 달리 시간과 거리가 압축된 영역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과 인식을 토대로 설계되었다. 전시영역으로 주어진 길이 15m의 통로에 주름진 구조체를 삽입하여 30m 길이를 확보하고 확장한다. 여기서 1m는 1년이라고 가정한다. 즉 주름진 구조체 30m를 통과하면 관람자들은 30년을 이동하게 되는 샘이다. 또한 여름에 30도를 넘는 뜨거운 온도, 이것은 거리와 시간이 압축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에너지 온도라 가정한다. 이러한 컨셉으로 설계된 중첩된 면들, 좁고 주름진 통로의 공간. 이를 통해 미술관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생각들을 증폭되고 확장된 경험으로 환원시키고자 했다. 그 낯설고 이질적인 경험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미술관이 결코 닫힌 체계의 물질이 아니라 확장된 장으로서 유동하는 매개체임을 확인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30m, 30년, 30도 온도, 30명 건축가, 30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