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ons
Korea
Year
2026
Award
GOLD WINNER
Client
Hansol BBK Co., Ltd.
Affiliation
Design MIDUM Co., Ltd.
Designer
Hongseok Lee, Jisu Jung, Hyojin Jeong
https://www.youtube.com/watch?v=3pl5pLi-zHc
English
The design concept for the exhibition space was set as Breathtaking. The space was shaped with linear and structural forms inspired by his sharp, straight lines, while rich colors and three-dimensional qualities of the works were translated into the textures and shapes of the walls. Additionally, through his works dealing with death the space was designed to evoke an atmosphere where color has faded. This exhibition layout was crafted to allow visitors to capture the essence of Bernard Buffet's art through their own thoughts and perspectives.
Native
전시공간 디자인 컨셉은 Breathtaking으로 설정하였고, 그 뜻은 너무 아름답거나 놀아워서 숨이 턱 막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없어 죽음을 선택했던 베르나르 뷔페에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숨을 쉬는 행위와 같았던 것이다. 그의 날카롭고 직선적인 선을 통해 공간의 직선적이고 구조적인 형태를, 풍부한 색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입체적인 질감과 벽면의 형태를 구현하였다. 또한, 죽음을 다룬 그의 작품들을 통해 불이 꺼진것 같거나 색이 사라진 듯한 공간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러한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 베르나르 뷔페의 숨을 담은 작품을 관람객 각자의 생각과 시선에 담을 수 있게 디자인 하였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유령론』(1993)에서 ‘죽음’의 개념은 전시 주제의 중요한 아이디어가 되었다. 그는 과거의 사상과 사건이 현재에도 ‘유령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하며, 개인의 죽음 이후에도 그들의 기억과 영향이 계속된다고 보았다. 이는 인간이 남긴 흔적과 영향이 시간과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철학적 관점은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이 그의 죽음 이후에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속적으로 살아 있으며, 감정과 흔적으로 남아 무한한 영향을 미친다는 전시 공간의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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